[금석배중고축구] 동대부고. 이리고, 준결승 진출

중앙일보

입력

동대부고와 이리고가 제9회금석배 전국축구대회에서 결승진출을 다툰다.

동대부고는 28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준준결승전에서 후반 김인규와 이후선의 연속골로 수원공고를 2-0으로 제압, 이리고와 준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동대부고는 후반 10분 임동규의 센터링을 받은 김인규가 첫 골을 넣었고 10분뒤 역시 임동규의 센터링을 이후선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발리슛을 성공시켜 낙승했다.

이리고는 전반 41분 프리킥을 직접 골로 연결시킨 고경영의 활약으로 안동고를 1-0으로 꺾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군산제일고가 전,후반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대륜고를 6-5로 이겨 한양공고-경희고 승자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28일 전적(준준결승)
동대부고 2(0-0 2-0)0 수원공고
이리고 1(1-0 0-0)0 안동고
군산제일고 1(1-0 0-1)1 대륜고<승부차기 6-5> (전주=연합뉴스) 최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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