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다이빙의 1인자 최혜진(서울체고)이 제28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수영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시드니올림픽 국가대표 최혜진은 23일 잠실수영장에서 끝난 대회 나흘째 여고부 3m스프링보드에서 규정 및 자유종목 합계 397.65점으로 전날 1m스프링보드와 플랫폼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수구 결승에서는 목포상고가 인천 광성고를 7-6으로 힘겹게 누르고 지난 4월 동아대회를 포함, 올시즌 2관왕에 올랐다.
여고부에서도 온양여고가 충남체고를 13-6으로 대파하고 시즌 2관왕이 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