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김재영, 4경기 출장정지

중앙일보

입력

17일 안양 LG와의 경기에서 퇴장당한 뒤 비신사적인 행위까지 한 김재영(부산 아이콘스)이 4게임출장정지 및 벌금 100만원의 중징계를 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유상부)은 20일 연맹 사무총장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프로축구 발전 및 선수보호 차원에서 중징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이
징계했다.

이날 상벌위원회에서는 퇴장당한 데 대해 2경기 출장정지 및 벌금 20만원을 결
정하고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서도 2경기 출장정지 및 벌금 80만원을 부과했다.

김재영은 후반 42분 강준호에게 반칙을 해 퇴장당한 뒤 경기가 끝나자 그라운드
로 다시 들어와 강준호에게 발길질하는 등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위를 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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