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환 저축 잔고 전년동기대비 22%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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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의 최신통계자료에 의하면 올 5월말 기준 금융기구의 각종 외환 저축 잔고는 1,110억8천만달러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했다.

1-5월 각종 저축 누계 증가액은 78.8억달러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51.5억달러 증가했다. 기업 저축 잔고는 410.4억달러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했고 올 1-5월 누계 증가액은 11.8억달러 규모이다.

누계 저축 잔고는 618.9억달러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34.7% 증가했고 누계 증가액은 65.4억달러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18.3억달러 증가했다.

각종 대출 잔고는 연초에 비해 19.4억달러 감소한 778.9억달러 규모이고 그중 단기대출 잔고가 286.2억달러, 중장기대출 잔고가 285.8억달러 규모로 각각 17.5억달러 및 3.8억달러 감소했다.

한편, 지난 16일, 중국인민은행은 중국의 WTO 가입을 계기로 외환통계수치 투명도를 강화시키며 사회 각방면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중국 자본 금융기관의 외환 저축 및 대출 통계자료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공개발표 항목은 중국 자본 금융기구 외환 저축 및 대출 주요 지표, 각종 대출 및 단기대출, 중장기대출 등이다.

(경제일보 2면)

* 본 정보는 한중경제교류중심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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