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벤처와 문화벤처가 만났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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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인 (주)에어아이(www.airi.co.kr)와 글로벌 디지털 문화전문 인터넷 사이트 ㈜밀레21(www.mille21.com)은 유무선 인터넷을 비롯 오프라인 상에서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주)밀레21 홀에서 거행된 이번 조인식의 주요 골자는 ▲유무선, 오프라인 상에서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공동 개발 ▲양사가 보유한 운영기술 공유 및 적극 지원 ▲밀레21에서 보유한 문화 컨텐츠를 이용한 무선 컨텐츠 개발 및 운영 등이다.

이번 제휴는 영화, 음악등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 서비스하는 ‘문화벤처기업 ’과 무선인터넷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는 ‘기술벤처기업’간의 제휴로서, 그동안 기술 및 업무제휴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전략적 제휴와는 다르게 다르게 양사가 부족한 부분을 최대한 보완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제휴를 통해 일단 눈으로 볼 수 있는 시너지는 1차로 밀레 21에서 제작한 10대 우상인 HOT 주연의 디지털 3D 입체영화 ‘평화의시대’(7월 15일 전국30여개 극장 개봉)의 공동 프로모션 추진이다. 특히 국내최초로 오프라인과 유선인터넷뿐만 아니라 휴대폰을 통한 무선인터넷 분야로 확대시켜 3차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휴대폰을 통해 영화와 관련한 퀴즈, 게임, 출연진들과의 채팅, 미팅, 팬클럽 등 다양한 이벤트 및 영화줄거리, 극장검색, 매표현황 등의 영화정보 서비스 또한 티켓팅, 출연진들의 소품경매 등의 전자상거래 서비스등을 선보인다.

또한 영화속의 캐릭터를 이용한 캐릭터메일, 캐릭터다운로드 및 O.S.T를 이용한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 등 휴대폰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부가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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