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도 벤처클럽 출범

중앙일보

입력

주요 대학들이 동문 벤처클럽을 속속 결성하는 가운데 고려대학교도 동문 벤처기업인 모임인 `KU 벤처클럽''을 결성하고 지난 17일 창립총회를 가졌다
.
초대 회장으로는 박기석 시공테크 사장이 맡고 부회장에는 코스닥 등록기업인 벤트리의 이행우 사장, 인티즌의 공병호 사장, 디지텍의 이종석 사장 등이 각각 선출됐다.

이 자리에는 구두회 교우회장, 이필상 경영대학장 등을 포함한 관련계 인사가
초청됐으며 총 120여명의 벤처기업인이 참석했다. 고대 벤처클럽 향후 벤처기업의 해외자본유치 및 전략제휴에 관한 정보 교류와모교와 벤처기업 간의 산학협동을 원활하게 하는 동시에 `고대발전기금'' 조성을 통
해 모교 발전에 이바지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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