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US오픈 골프 공식 일정 돌입

중앙일보

입력

"세계 최고의 대회에서 최강의 골퍼를 가린다."

US오픈이 13일(한국시간)부터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US오픈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골프대회이면서 올해는 특히 100회를 맞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존하는 골프대회중 브리티시오픈(140회)에 이어 두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US오픈은 그 자체가 미국 골프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 대회는 PGA투어중 유일하게 PGA가 아닌 USGA가 주관하는 행사이며 문호도 프로뿐 아니라 아마추어에게까지 활짝 열고 있어 명실상부한 전세계 골프인의 대축제라 하겠다.

USGA가 정한 초청대상과 2차례에 걸쳐 미 전역에서 치러진 지역예선을 통과하고 US오픈 100번째 챔피언에 도전하는 선수들은 모두 156명. 이들은 북가주 몬트레이베이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15일부터 4일간의 본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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