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 미 '다이얼패드' 사 CEO 영입

중앙일보

입력

최근 CMGI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새롬기술은, CMGI의 전문 경영인인 브레드 갈링하우스씨를 Dialpad사 대표이사로 영입함으로써 현재 진행중인 다이얼패드의 글로벌라이제이션 사업에 좀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씨 영입은 CMGI사의 강력한 지원아래 다이얼패드 서비스의 향후 사업 전개 및 나스닥 상장으로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다이얼패드사의 신규 대표이사로 영입된 갈링하우스씨는, “다이얼패드는 인터넷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인터넷 서비스이며, CMGI@Ventures에게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기회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고, “다이얼패드가 인터넷 텔레포니의 선두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된 것은 영광이며, 전세계 모든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무료 통화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뜻을 성취할, 세계 최고 수준의 경영진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그는 과거에 텔레콤, 케이블 그리고 인터넷 사업분야에서 다양하게 쌓아온 경험과 그 사업분야에 걸쳐 그가 맺어온 관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이얼패드''사업을 좀 더 키울 것이라고 한다.

그의 이력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CMGI@ventures 이전에 광대역 ISP회사의 선두주자인 @home Network에서 @home의 광대역 포탈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개발을 담당했고, @home 이전에는 TCI Internet Service에서 최초로 상업적 활용이 가능한 케이블 모뎀 서비스를 런칭시키는데 공헌하기도 한 그는 그 이전에는 Pacific Bell 과 Southwestern Bell사의 자회사인 SBC Communications에 근무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경험을 쌓은바 있다.

갈링하우스씨는 캔사스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고,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MBA 과정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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