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중고차 매매 사이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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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중고자동차를 거래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등장했다.인터넷 중고차 판매서비스업체인 ㈜씨씨카(광주 남구 진월동)는 지난 4월부터 인터넷 사이트(www.cccar.co.kr)를 개설해 현재 운영중이다.

이 사이트에는 직거래와 매물정보 등 두코너가 있는데 직거래코너에는 중고차를팔거나 사고자하는 네티즌들이 차종과 연식, 사고 및 보험가입 유무, 가격을 전화번호 또는 e-메일 등과 함께 자유롭게 띄워 매매자간에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다.

매물정보코너에는 매물로 나온 중고차에 대한 각종 내역에다 차량 사진이 함께인터넷에 띄워져 있으며 거래가 성사될 경우 매매자 양측은 거래가격의 2%를 각각수수료로 회사측에 지불하면 된다.

현재 직거래코너에는 3백여대가 소개돼 있으며 매물정보코너에는 2백여대가 매물로 나와있다.씨씨카 정헌재(32) 대표는 "매물정보코너를 이용해 중고차를 구입한 고객에 한해서는 소모품 교체를 제외하고는 연식에 따라 1-3개월간의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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