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스티브 영, 은퇴 선언

중앙일보

입력

미국 프로풋볼(NFL)의 정상급 쿼터백 스티브 영(38.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이 은퇴를 선언한다.

샌프란시스코 구단 관계자는 선수생활과 은퇴의 기로에서 고민해 온 영이 다음주 중 은퇴를 공식 선언할 것이라고 9일(한국시간) 밝혔다.

85년 프로에 데뷔한 영은 87년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한 뒤 2차례 시즌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았고 95년에는 팀을 슈퍼볼 우승까지 이끌었지만 잦은 부상으로 신음해 왔다. (샌타클래라 <미 캘리포니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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