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올림픽] 선수촌에 콘돔 10만개 공급

중앙일보

입력

시드니올림픽 선수촌에 들어가는 콘돔 공급물량이 배로 늘어난다.

시드니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요청으로 대회기간 중 콘돔 5만개를 선수들에게 무료 배포하기로 했었던 올림픽공식 콘돔공급업체는 9일(한국시간) "계획을 수정해 콘돔을 10만개로 늘려 나눠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콘돔업체의 대변인은 "1만5천명 이상되는 인원이 17일간이나 선수촌에서 생활할것이므로 최소한 콘돔 10만개는 준비돼야 한다"고 말했다.(브리즈번<호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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