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미국대표 코치 확정

중앙일보

입력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 출전할 미국 야구대표팀의 코칭스태프가 확정됐다.

지난 달 토미 라소다 LA 다저스 부사장을 국가대표 감독으로 낙점했던 미국은 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출신의 필 레이건(63)과 레지 스미스(55)를 코치로 임명했다.

95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감독을 역임했던 레이건은 96년 다저스의 트리플A 팀알버커키에서 사령탑을 맡았고 97년과 98년에는 시카고 컵스의 투수코치로 활동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7차례나 올스타로 뽑혔던 스미스는 지난 해 국가대표팀 타격코치로 미주 지역예선에 참가했었다. (뉴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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