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교량 관리 통합시스템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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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장대형 교량의 시공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현대정보기술과 공동으로 3년간 1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개발에 성공한 통합시스템은 3차원 가시화 기술로 시공단계별 현황을 실제 모습으로 보여줌으로써 상황파악을 쉽게 하고 체계적인 자료관리로 시공, 감리, 유지보수, 진단에 이르는 과정을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대건설은 이 시스템을 최근 시공중인 영흥대교 공사현장과 기존의 진도대교,남해대교 유지관리 현장에 적용중이다.(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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