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선박왕’ 부인, 병역비리로 기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10일 최병일(59·구속 기소) 병무청 강원영동지청장에게 아들의 병역 면제를 부탁하고 4000만원을 준 혐의(뇌물)로 ‘선박왕’ 권혁 시도그룹 회장의 부인 김모(55)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김씨는 시도상선 상무 박모씨에게 “병역 면제 방법을 찾고, 돈이 필요하면 쓰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