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A+로 놀러 오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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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5일(수), 홍익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A형 간염 Free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20~30대 젊은 층의 A형 간염 발병이 늘어나면서 그 위험성과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의사협회는 ‘A형 간염 Free 캠페인’으로 대학생들을 직접 찾아간다. 대학생들은 학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학교 내에서의 감염 위험이 가장 크다.

5일 하루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익대학교 학생회관 보건진료소 앞에서 A형 간염 Free 캠페인 존을 설치하고 무료 항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항체검사는 캠페인을 위해 현장에 파견된 간호사가 직접 시행한다. A형 간염 예방 주사를 맞지 않았거나 항체 여부를 확실히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면 누구나 항체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A형 간염과 예방법에 대한 홍보용 물티슈와 브로슈어도 배포할 예정이다. 포토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친구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의사협회는 이후로도 기업체, 마트, 학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 A형 간염의 위험을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일시 : 10월 5일 (수) 11:00 ~ 17:00
장소 : 홍익대학교 학생회관 보건지료소 앞
대상 : 대학생 약 300명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이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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