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석 선장 살린 이국종 ‘국민포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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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 소탕작전 때 중상을 입은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치료했던 아주대병원 이국종(42·외상외과·사진) 교수가 국민포장을 받는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 교수를 포함한 7개 부문 180명에 대한 훈·포장 수여안을 의결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 교수는 석 선장을 치료한 공로와 중증(重症)외상센터 건립에 도움을 준 점이 높이 평가돼 국민포장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포장은 훈장 다음 가는 영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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