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제2회 AVC컵 남자클럽배구선수권대회에서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지난대회 준우승팀 삼성화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수판부리의 실라파아르차체육관에서 계속된 예선 B조 3차전에서 강호 중국을 3-1(25-18 25-21 22-25 25-18)로 제압, 3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삼성화재는 이날 김기중(17점)과 김세진(15점)이 중국의 두터운 블로킹 벽을 뚫고 활발한 공격을 펼쳐 예상밖의 낙승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25일 오후 7시 A조 2위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