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림리치안 오피스텔 상가, 삼성반도체 입구와 인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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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건설은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이림리치안 오피스텔 상가(조감도)를 분양한다. 오피스텔은 이미 100% 분양됐다. 화성시 석우동 31-7번지 일대에 위치한 이림리치안 오피스텔은 지상 14층 178실 규모다. 상가는 1층 16개 점포, 2층 4개 점포 등 총 20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동탄1신도시와 개발이 진행 중인 동탄2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이림리치안은 삼성반도체 화성공장 주출입구와 인접해 있다.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진입로와도 가까운 편이다. 이 때문에 비즈니스 상권의 모든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구매력 높은 20~40대의 직장인들 대부분이 주변에 상주하고 있으며 규모를 살펴보면 삼성반도체와 1300여 개 협력업체 상주 근로자만 5만여 명에 달한다. 또 사업지 인근 외국인 투자기업 상주 근로자 2만여 명과 외국인 엔지니어 및 바이어 연간 방문·거주자 약 12만여 명, 사업지 기업 32개 사 상주 근로자만 6만여 명이 이른다.

 특히 2012년 790병상 규모로 개원하는 한림대병원과 바로 마주하고 있다. 한림대병원 개원 시기와 이림리치안 오피스텔·상가 준공 시기가 맞물려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상가 완공 초기 상권 형성이 쉬울 것이라는 얘기다.

 동탄 최대 규모의 산부인과·소아과 전문병원인 동탄제일병원도 인접해 있어 병원 상주 인원은 물론 내원 환자와 방문객 등 1일 유동인구가 1만명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림리치안 상가는 3면이 도로에 접해 있는 개방형 테라스 스트리트 상가로 소비자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일반 근린상가와 달리 오피스텔 상가로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편리성도 높였다. 국제신탁에서 분양 관리를 맡아 자금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했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10% 2회(3개월 주기) 총 30%, 잔금 70%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2800만원대, 2층 3.3㎡당 700만원대다. 분양문의 1577-7231.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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