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대학생 창업지원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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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젊고 패기있는 청년 벤처기업가 양성을 위해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4일 올해 지원대상 81개 창업동아리를 선정 발표했다.

중기청은 이와 함께 이미 활동 중인 창업동아리의 참신한 창업아이템 1백60개의 개발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50개 동아리 및 55개 사업아이템 지원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지원대상이 된 81개 동아리 중 비전컴 (용인송담대학) 등 20개가 경기지역 대학 소속으로 이 지역 창업동아리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은 새로 발굴한 창업동아리에 시설구입비.운영비를 6백만원 한도 안에서 지원하고 우수창업 아이템에는 최고 5백만원까지 대기로 했다.

이밖에도 중기청이 실시하는 창업강좌.대학생 창업스쿨.현장견학 프로그램.창업경연대회 등에 참가시킬 예정이다.

홍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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