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우수자 226명 처음 모집 학생부 성적 안 좋으면 도전할 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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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성결대는 입학정원의 약 70%를 수시에서 두 번에 걸쳐 분할 모집한다. 1차모집은 9월 8~10일며 2차모집은 수능 이후인 11월 14~18일까지다. 모집인원은 총 970명이다. 지난해까지는 대부분 학생부 100% 전형을 실시했으나(유아교육과, 체육교육과, 신학부 그리고 연극영화학부 제외), 올해는 일반전형 외에도 적성우수자 전형을 신설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입학사정관 전형인 글로벌인재 전형으로도 학생을 모집한다. 내신 성적 여부에 따라, 본인의 장점과 특기에 따라 지원 방향을 다양하게 잡을 수 있는 맞춤형 전형이 특징이다. 신설된 적성우수자 전형으로는 226명을 모집하며 내신 40%와 적성고사 60%를 반영한다. 학생부 실질 반영률이 낮고 적성고사한 문제당 배점이 높아 학생부성적이 부족한 학생도 도전해볼 만하다. 일반전형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적성우수자 전형으로 모집을 하며 총 80문항(언어영역 32, 수리영역 32, 외국어영역 16문제)을 60분 내에 풀어야 한다. 글로벌인재 전형(입학사정관제)은 학교생활기록부 40%와 자기소개서 및 면접 60%를 반영한다. 내신 성적에 부담이 있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으로 예상된다. 면접이나 실기·적성고사 전에 학생부를 챙겨 학교를 방문하면 입시 담당자로 부터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형 및 모집단위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성결대는 경기도 소재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뷰티디자인학부가 있고 유아교육과, 체육교육과, 경영학부 등 다양한 인기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이다. 신학, 인문, 사회과학, 사범, 예술대학 모두 국어·수학, 영어, 사회·과학 교과목 중 석차등급이 높은 한 과목씩(학년별 3개 과목씩 총 9개 과목)을 반영한다. 단 공과대학은 지난해와 달리 수학, 영어, 사회·과학 교과목 중 석차등급이 높은 한 과목씩을 반영한다. 과목별 석차등급은 본교의 등급 배점에 따라 환산등급으로 적용하며, 석차등급 반영이 불가능한 졸업자의 경우 중간석차 백분율[{석차+(동석차 명수-1)/2}/총인원×100]을 적용한다. 수시모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성결대에 입학하면 첫째, 1학년 학생은 군종사관(신학부에 한함) 및 군장학생 후보생 선발에 응시할 수 있으며 합격할 경우 4년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 졸업 후에는 학사장교 선발에 응시할 수 있다. 둘째, 지역사회과학전공을 이수한 학생은 지역사회개발전문요원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셋째, 사회복지 관련 과목을 이수한 학생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사 1급 국가고시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넷째 사범대학 학생과 교직과정이 있는 학부(과) 학생의 경우 교직과정 이수 시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졸업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다섯째 공과대학(컴퓨터공학부, 정보통신공학부, 멀티미디어공학부)은 2008학년도부터 공학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sungkyul.edu 입학상담 031-467-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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