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證 "삼성전자 등 1분기 실적호전 16종목 `유망' "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삼성전자와 성미전자, 한국전력 등이 올 1.4분기 중 외형 및 경상이익의 대폭적인 증가세를 보여 투자유망 종목으로 부각됐다. 한양증권은 20일 증권거래소 상장기업 가운데 1.4분기 실적이 호전된 16개 종목을 선별,투자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반도체 및 TFT-LCD(박막액정표시장치), 이동통신 단말기 매출 신장으로 지난 해 동기대비 39.5% 늘어난 7조6천200억원의 매출에 1조1천300억원의 경상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미전자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418.2% 늘어난 1천700억원에
달했고 한국전력은 3개월간의 경상이익이 6천196억원으로 112.8% 증가했다.

◆1.4분기 실적호전 유망종목(매출액/경상이익, 단위 억원) ▲삼성전자 76,200/11,300 ▲미래산업 304/30 ▲한국전력41,389/6,196 ▲성미전자 1,700/26
▲삼보컴퓨터 11,000/400 ▲KDS 1,783/98 ▲현대자동차 41,000/900
▲한라공조 1,575/218 ▲율촌화학 490/92 ▲한국포리올 476/59 ▲동아제약
915/78 ▲중외제약 427/18 ▲호텔신라 974/65 ▲제일모직 2,266/203
▲한솔제지 2.413/72
(서울=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