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수출입물류정보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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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20일부터 수출입 물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수출입화물의 선하증권(B/L) 번호 등을 입력하면 화물의 실시간 처리상태와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해상.항공 화물추적서비스, 화물의 출발.도착지를 알려주는 서비스, 운송수단별로 구분해 제공하는 서비스, 통계 및 실적서비스 등을 바로알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터넷(www.ktlogis.com), PC통신의 go infogallery로접속한후 종합물류정보서비스를 선택해 검색하면 된다.

한국통신은 98년 10월부터 1년동안 육상과 해상.항공화물의 흐름을 정보화해 이용자게 원스톱으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종합물류망 구축전담사업자로 지정받아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시범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서비스 요금은 인터넷과 PC통신의 경우 ID당 월 2만5천원이며 ARS 전화를 이용하면 30초당 50원이다.

한국통신은 20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수출입 물류정보 서비스 오픈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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