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경신 방통심의위원에 대한 ‘음란물 심의’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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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박경신(40·사진) 방송통신심의위원 블로그 심의를 다음 달 4일 전체회의로 연기했다. 28일 열린 통신심의 소위원회에서 심의하려 했으나 사회적 관심 사안인 점을 고려한 것이다. 박 위원은 20일 통신 심의에 문제를 제기하며 자신의 블로그에 남성의 성기가 포함된 사진을 5장 올렸다. 한 네티즌이 촬영해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렸던 것으로, 14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음란한 화상’으로 판정돼 삭제 조치를 당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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