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교사가 함께하는 2012학년도 수시전략 세미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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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전형이 확대되면서 입시정보 부족으로 인해 대입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특히, 지방 학교의 정보력은 대도시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적절한 진로•진학지도를 위해서는 교육정보의 표준화와 공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 같은 입시정보 부족 현상과 지방 도시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달 26일 공교육 교사와 교수 등이 모여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를 발족시켰다. 협의회는 진로•진학 자료집을 제작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각종 세미나 등을 개최하면서 자신들의 교육정보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진로•진학지도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표준화된 정보를 교육현장에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올 9월부터 열리는 진로진학상담사 양성과정은 진로진학상담사 1, 2, 3급과 프로페셔널 등 총 4단계로 구성됐다. 급별로 일정 학점을 이수하고 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이 발급되는 시스템으로, 온•오프라인 강의가 동시에 이뤄진다.

<표, 2012학년도 수시전략 세미나>


협의회는 또 코앞으로 다가온 수시전형을 대비한 2012학년도 수시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중앙일보, TBS교통방송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18일 ~25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표 참조) 참가자에게는 수시전형 지원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자료집이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www.jdavinci.com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 문의 : 02-344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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