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도 거래소 위탁수수료 인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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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구 한진투자증권)은 오는 6일부터 거래소시장의 위탁수수료를 10∼12.5%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거래소시장 위탁수수료를 ▶거래대금이 2억원 미만일때는 거래대금의 0.5%에서 0.45%로 ▶2억∼5억원은 0.45%+10만원에서 0.40%+10만원으로 ▶5억원이상은 0.40%+35만원에서 0.35%+35만원으로 각각 인하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코스닥시장의 위탁수수료와 사이버 매매는 현행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사이버 주식거래 비중이 계속 커지고 수수료 인하에 대비해 수익구조 다변화에 주력했기 때문에 전체 수익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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