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 … 임플란트계 글로벌 스탠더드 될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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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플란트 치과병원은 지난해 중국 연달국제관광실버타운에 입점했다.

2010년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특화지구인 중국 ‘연달국제관광실버타운’ 입점과 함께 진료를 시작한 석플란트 치과병원은 세계로 진출하려는 큰 비전을 갖고 있다.

2007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6층 규모의 임플란트 전문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전국 광역시에 지점을 구축해 전국 네트워크화를 거쳐 중국에서도 석플란트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석플란트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첫 타깃은 거대한 대륙인 중국의 의료시장이었다. 중국정부의 의료개혁 추진과 정책적인 지원과 맞물려 진행되고 있는 ‘연달국제건강타운’에 석플란트가 참여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에서도 상당히 많은 관심을 끌었고, 국내 종합병원, 바이오기업과 석플란트가 참여했으며, 석플란트는 임플란트 기술력으로만 중국에 진출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연달국제건강타운은 베이징에서 30㎞ 떨어진 최적의 입지에 분야별 세계 최고의 병원들과 함께 입주 해 있다.

2010년 중국 진출 후 최근 몇 달 전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한 석플란트는 중국에 최고의 치과 진료기술을 전수하고 중국 의료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석플란트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를 운영 중이며 ‘외국인 환자를 위해 준비된 클리닉’을 표방하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석 원장은 “의료관광이라는 1차적 개념을 뛰어넘는 더욱 다각적인 홍보와 전략으로 임플란트계의 글로벌 스탠더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해외진출과 의료관광에 대한 비전과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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