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휴대전화 20년 기술력의 정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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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

1994년 한국시장에 첫선을 보인 삼성전자 애니콜은 95년 ‘한국지형에 강하다’라는 슬로건을 시작으로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의 자리를 꾸준히 지켜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휴대전화 브랜드다.

브랜드 가치만도 5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난 애니콜은 삼성전자가 20여 년간 축적해 온 휴대전화 기술과 소비자 요구를 바탕으로 혁신적이면서도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함으로써 급변하고 있는 오늘날의 이동통신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의 발표에 따르면, 애니콜의 ‘갤럭시 시리즈’는 누적판매 400만 대를 돌파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중 최근 300만 대에 육박하는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갤럭시S’는 삼성전자가 20년간 쌓아온 휴대전화 기술력의 집결체로, 애니콜이 스마트폰 시장 내에서도 명실상부한 업계 1위 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데 큰 공을 세우고 있다.

‘갤럭시S’는 삼성 휴대전화 20년 기술력이 총집결된 제품이다. 수퍼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로 화질이 선명하고, 초슬림(9.9㎜) 두께로 디자인도 탁월하다. 또 일상생활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이 많이 탑재돼 있으며, DMB로 TV를 보거나 각종 동영상 파일을 재생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또한 수퍼 미디어 ‘갤럭시 탭’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 50만 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태블릿 시장을 선도해 왔 다.

한편 제품 출시 단계부터 꾸준히 이어온 고객밀착형 마케팅활동과 ‘갤럭시S’와 수퍼미디어 ‘갤럭시탭’을 연계한 크로스오버마케팅 전략역시 ‘갤럭시S’의 인기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

한편 삼성전자 애니콜은 올해부터 새로운 스마트폰 문화를 제시하는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갤럭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랑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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