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광교 신도시…테라스하우스도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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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기자]

광교라는 입지 덕인가, 아니면 테라스하우스라는 상품성 때문인가. 

중견건설업체인 IS동서가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공급한 타운하우스 에일린의 뜰이 1순위에서 평균 3.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238가구 모집에 총 856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고 경쟁률은 145㎡형으로, 기타경기지역에서만 59명이 접수해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광교 내에서도 단지 앞 뒤에 호수와 근린공원이 있고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입지가 좋은 편이다.

여기에 실수요자들에게 부담이 적은 전용 123~145㎡형으로 이뤄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분양가는 3.3㎡당 평균 1600만원선이다.

특히 광교신도시가 인기를 끌고 있어 입지로서의 장점을 가진데다 90여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나와 수원의 중상류층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이 두가지가 수요자들에게 어필할 것 같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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