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

중앙일보

입력

대우증권은 4일 전면적인 사업부제 도입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지점영업부문을 12개 지역본부에서 7개 사업부제로, 본사 영업부문을 법인영업사업부, IB사업부, 국제영업사업부로 각각 개편했으며 사업부장에게 사업부의 사업계획 수립, 마케팅, 인사, 예산 등의 권한을 부여, 책임경영을 하도록했다.

또 본사지원부도 고객지원본부와 리스크관리본부 신설을 포함, 6개 본부로 개편했다.

이와 함께 대우증권은 대우경제연구소 연구인력을 대거 흡수, 연구조사기능을강화하고 최근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닥시장 기업분석 강화를 위해 기존의 기업분석팀과는 별도로 코스닥팀을 신설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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