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학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법 국내 런칭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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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프랩2 APC+


하버드대학에서 개발하고 미국 FDA가 승인한 줄기세포 시술 및 추출 장비가 국내에 수입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장비 수입업체인 미라는 줄기세포를 시술할 수 있는 '스마트프렙2(Smart PReP2) APC+'를 들여와 이달 23일 런칭한다.

‘스마트프랩2 APC+’는 혈액에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응집할 수 있는 검증된 혈소판 농축 장비다. 수 많은 논문과 임상실험을 거쳐 전 세계로 파급되고 있는 이 장비는 미국 국가보험 2곳과 사보험 9곳에서 유효성, 안전성을 인증 받아 미국 등 선진국의 많은 병원에서 이미 널리 사용 되고 있다.

이 장비는 탈모치료, 피부 세포개선 및 재생, 가슴성형, 재활의학, 통증의학, 성형 등 거의 모든 분야에 효과 및 효능이 뛰어나 단 한번의 시술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이 장비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의 혈액을 뽑아 줄기세포를 추출한 후 배양 없이 시술 부위에 이식하는 치료법이다. 이는 체내에서 성체줄기세포(골수줄기세포나 간엽기질세포)를 추출해 배양 후 이식하는 타사의 줄기세포 치료법과는 확연히 다르다. 추출되는 줄기세포가 지방줄기세포가 아닌 혈액 내 줄기세포라는 점과 추출 후 배양과정 없이 바로 이식한다는 점이 이 치료법의 장점이다.

배양과정 없이 무균상태로 바로 시술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미생물에 의한 감염을 차단하고, 혈액 내 줄기세포를 사용해 치료효과가 높다. 또한 치료에 필요한 치유성장세포를 기준치보다 6~8배 이상 함유하고 있어 뷰티성형 및 지방이식에도 높은 효과를 보인다.

스마트프랩2 APC+는 기존의 PRP장비와 다르게 CD-34+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기능을 가진다. 이는 혈액에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응집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장비이다. 그러므로 이 시술은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줄기세포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2010년 뉴욕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 하버드대학교의 캐비 박사와 메이 제이콥슨 박사는 "하비스트의 APC+가 각종 성장세포를 가장 많이 수집하는 시스템"이라는 내용의 임상 논문을 발표해 많은 의사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이 치료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다.

한편 미국 하비스트사의 수입원인 주식회사 미라(harvest.co.kr)는 이번 런칭에 이어 3월 27일 안초니 갈리아를 비롯해 정형외과, 피부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등 미국 및 국내외의 저명한 의사들을 초청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 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스마트프랩2 APC+ 세미나를 열고 임상결과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 02) 556-6545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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