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선생 별세 때 지면 인상적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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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206호 02면

소설가 박완서 선생이 돌아가셨을 때 중앙SUNDAY 1면을 보고 굉장히 놀랐다. 다른 일간지가 따라 할 수 없는 파격적 편집이었다. 그건 크기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다. 중앙SUNDAY가 늘 애정 어린 시선으로 문화계 소식과 트렌드를 전해주는 데 감사한다. 다른 기사들에서도 깊이와 품격을 느낄 수 있다. 장르를 넘나들고 특정 가치관에 사로잡히지 않는 시각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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