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조성민 연봉 4천8백만엔에 내년시즌 계약

중앙일보

입력

조성민(26.요미우리 자이언츠.사진)이 23일 내년 연봉 4천8백만엔에 재계약했다.

조는 올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해 연봉 6천만엔에서 1천2백만엔이 삭감됐다.

자이언츠는 조가 7승 이상을 올리거나 1백이닝 이상 투구, 또는 방어율 3.00 이하일 경우 부문별로 4백만엔씩을 지급하는 인센티브 계약도 맺었다.

고려대를 거쳐 96년 자이언츠에 입단한 조는 98년 전반기 동안 선발투수로 활동하며 7승6패 방어율 2.75를 기록했으나 그해 올스타전에서 팔꿈치 부상으로 인대수술을 받고 재활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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