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약사회 ‘약사실명제’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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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경남도약사회는 ‘약사실명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도 약사회는 다음달 도내 1139개 약국에 약사의 사진과 이름을 넣은 가로 7㎝, 세로 10㎝ 크기의 ID카드를 나눠주기로 했다. 이 ID카드는 약사가 근무시간에 반드시 달도록 해 고객들이 약사를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약국 내부에 ‘의약품 판매와 조제, 복약 지도 등은 약사가 담당한다’란 포스터도 부착할 예정이다.약사회는 실명제를 모범적으로 이행하는 약국에 대해 지도점검 면제, 표창 추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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