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 초대형 인터넷방송국 기반 구축

한국통신(사장 이계철)은 한국통신 인터넷(코넷) 웹호스팅 사업의 일환으로 1기가급 기간망 구축을 완료하고 삼성물산과 상호협정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의 웹서버는 국내 최고의 속도를 갖는 한국통신코넷 1기가급 초고속 백본망에 직접 접속해 이용자들이 고속으로 접속,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한국통신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삼성물산의 웹서버는 기존의 인터넷방송국들이 주로 사용하는 ''MPEG''(동영상 압축 및 재생)방식이 아닌 실시간 동영상 전송방식인 ''스트리밍''방식을 이용, 더욱 생생한 음질과 화면으로 다양한 인터넷방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한국통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