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업체· 변호사 공동 법률상담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종합부동산업체인 `부동산 써브'는 변호사 단체인 전국변호사 도우미와 연계, 전국 단위의 변호사 지원단을 구성해 부동산 무료 법률 상담을 실시중이라고 4일 밝혔다.

부동산 써브는 또 부동산 경매 피해로 고민하는 세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도권 부동산연구소를 흡수, 통합한 부동산 경제연구소를 설립, 5일부터 무료 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부동산 써브 산하 경제연구소는 경매 피해 사례를 비롯, 주택 임대차 및 임대아파트 문제, 재건축 등에 대한 상담을 맡는다.

부동산 경제연구소는 앞으로 낙후된 부동산 중개 제도 개선 차원에서 시민들과 각계 전문가 등을 초청, 세미나와 공청회를 열어 새로운 부동산 문화 창출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지난 97년 8월 설립된 부동산 써브는 최근 업계 처음으로 집을 소재로 한 캐릭터와 로고, 심벌마크 등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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