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유타, 레이커스 꺾으면서 시즌마감

중앙일보

입력

칼 말론이 부상에서 복귀해 활약하는 가운데 브라이언 러셀이 총득점 19점중 8점을 4쿼터에 퍼부으며 활약, 유타가 레이커스에 92-76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칼 말론은 17점을, 핏 칠캇은 4쿼터 11점을 포함해 총 14점을 득점했다. 이로서 유타는 5승 3패를 기록하며 프리시즌을 마쳤다.

레이커스는 이날 경기의 패배로 3연패의 기억을 가진채 시즌을 마감해야 했는데 특히 샤킬 오닐은 31점이나 기록했으면서도 팀의 패배로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다.

글렌 라이스는 10개의 슛을 시도해 10개를 모두 실패했으며, 로버트 오리도 무득점에 묶였다. A.C 그린도 3쿼터에 퇴장당하기 전까지 2점에 그쳤다.

오닐의 12점으로 1쿼터에 레이커스는 23-22로 리드해나갔으나 재즈는 12-3 RUN 과 함께 역전에 성공, 이어 줄곧 리드를 지켜나갔다.

양팀은 오는 3일(한국시간)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또다시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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