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10차 동시 분양 아파트 2,548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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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분양 신청을 접수할 서울 지역 10차 동시분양 아파트 일반 공급 물량이 15개소 2천5백48가구로 집계됐다.

이번 동시분양에서는 경쟁과열을 막기 위한 지구지정제도와 투기과열지구 지정제도가 폐지 돼 청약배수 및 채권분양이 적용되지 않는다.

일반 분양분은 성북구 돈암동에 동부건설 아파트가 5백40가구로 가장 많으며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동소문구역 재개발조합아파트가 4백1가구로 뒤를 이었다.

단지 규모로는 현대건설 등이 시공하는 신당3구역 재개발조합 아파트가 5천1백여 가구로 가장 크며 그 외 아파트는 47~7백32가구로 소규모 단지가 대부분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는 27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한 뒤 다음달 2일 청약접수를 실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김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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