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PD상'에 KBS 김신일 PD

중앙일보

입력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윤동찬)는 제7회 `이달의 PD상' 수상자로 KBS 제1라디오 '밀레니엄, 라디오가 보인다'의 김신일 PD와대구MBC '장애인 김승중씨 부자의 첫번째 도전'의 채재휘 PD를 선정했다.

김PD는 방송의 날 특집 '밀레니엄…'에서 미래에 있을 법한 가상 라디오 방송을 통해 미래의 라디오 방송에 대해 실험적인 접근을 함으로써 사회발전과 방송발전에 기여한 점이 수상이유로 꼽혔다.

또 채PD는 특집 2부작 '장애인 김승중씨…'에서 한쪽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 김씨와 그의 아들 선영군의 9박10일간의 자전거 일주 과정을 밀착 소개해 장애인과 초등학생의 인간승리를 잘 전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3시 PD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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