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스에서 쫓겨난 타이론 코빈 킹스로 이적

중앙일보

입력

베테랑 포워드 타이론 코빈이 새크라맨토 킹스와 계약을 맺었다.

NBA 14년 경력의 베테랑 코빈은 적용될 수 있는 연봉 하한선인 100만달러를 받을수 있는데 자세한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

애틀랜타 혹스가 새롭게 거듭남에 있어서 코빈은 희생자였다.

혹스가 2명의 선수를 드래프트를 하고 포워드겸 센터 로렌젠 라잇을 영입하는 한편 팀내 기존의 포워드였던 크리스 크로포드와의 재계약이 이루어지는 와중에서 코빈은 혹스로부터 방출되었다.

36세의 코빈은 커리어 통산 996게임에 출장하여 9.6득점 4.9리바운드 1.19스틸을 기록 중이다.

그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팀 창단 이듬해인 90-91시즌에 최고의 기량을 보였는데 게임당 18.0득점에 7.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혹스에서는 평균 7.5득점에 3.1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킹스의 부사장인 지오프 패트리는 그에 대해 '모든 팀의 단장과 감독들이 자기팀의 엔트리에 포함시키고 싶어 하는 선수'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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