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 다스리는 '기(氣)다이어트' 뜬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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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다이어트'는 기공과 요가를 통해 쉽고 빠르게 살을 뺄 수 있는 '자연주의 다이어트법'으로 특히 운동을 하기 힘들거나 어려워하는 사람, 예쁘고 건강하게 살을 빼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일반 운동보다 재미있고 정통 요가보다 배우기 쉬우며 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고, 그 효과가 확실하다는 장점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전문직, 직장인 여성이나 주부, 학생, 그리고 체력이 약해서 살 빼기 힘들어하는 임산부, 노약자를 비롯한 남녀노소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다이어트를 할 때는 마음이나 정신적인 문제도 생기게 마련이다. 음식을 줄였을 때 스트레스와 초조감이 생긴다거나, 운동 후의 피로 때문에 짜증이 쌓인다거나,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인간관계가 소홀해진다거나, 자꾸만 자신감을 잃게 되기 십상이다.

고원경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기(氣)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주 부딪히는 문제에서 출발한 책이다. 운동을 하다가 포기한 사람, 식이요법에 실패한 사람, 몸이 허약해 운동도 할 수 없는 사람, 다이어트를 할 때마다 고질적인 여성 질환이 따르는 사람 등, 유행하는 모든 다이어트 법을 따라하다가 벽에 부딪힌 사람들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몸과 마음을 한꺼번에 조절해 예쁘게 살을 빼고, 각종 질환으로부터 이겨낼 수 있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기공(氣功), 요가(yoga), 태극권, 도인술, 명상 등 다양한 수련법에서 여성의 살 빼기에 큰 효과가 있는 동작들을 모아 구성했다.

지은이: 고원경
경희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원광대 대학원 요가학과 석사 과정중. 20여 년 전부터 요가, TM명상, 기공, 태극권, 참선, 단전호흡 등 다양한 심신 수련법 체험 및 수련했다. 1993년부터 국방부, 불교 방송국, 롯데 문화센터, 김포 시청 등에서 요가와 기공 지도해왔으며, 현재 중앙일보 문화센터, 동아일보 문화센터, 영국 대사관, 삼성 연수원 등에 '기 다이어트'라는 강좌로 출강해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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