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장애인 취업박람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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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2010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18일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인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인 취업박람회는 서울시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주최한다. 금융회사·대기업, 유망 중소기업 등 250여 업체가 참여해 사무직·생산직·단순노무직 등 10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장애인 무료법률 서비스, 취업면접 이미지 상담, 보조공학기기 전시,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행사도 마련돼 있다.

 행사장에 직접 갈 수 없는 경우 온라인취업박람회(jobable.seoul.go.kr)를 이용해 구직 신청을 할 수 있다. 2004년 시작된 이 박람회에는 매년 5000∼1만여 명이 방문하고 1000여 명이 구직 등록을 해 평균 300∼400명이 채용됐다. 문의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1588-1954).

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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