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관리수석'직 신설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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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청와대는 집권 3년차의 정부 혁신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가칭 '혁신관리수석'직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14일 밝혔다. 현재 청와대는 정책실장 산하에 혁신관리.민원제안.제도개선 등 3개 혁신 관련 비서관을 두고 있으며 이 3개 비서관실을 혁신관리실로 묶어 차의환 혁신관리 비서관이 실장을 겸직도록 운영해 왔다. 최근 대통령 국방보좌관제 폐지가 확정된 데 이어 혁신관리수석이 신설되면 청와대는 2실장 7수석 4보좌관 체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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