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직장협의회 ‘희망-그루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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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은 11일 천안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익선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 3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들이 따뜻한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직협에서 일부 경비를 지원하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부담해 행사를 진행했다.

시청 직협 회원 4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첫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봉사단 관계자는 “주위의 많은 애정과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목욕을 통해 이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었다”며 “우리들의 작은 손길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성을 가꾸어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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