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중 관악부는 예산이 적어 큰 북 등은 빌려서 연주회에 나갔다. [신창중 제공]
이번 대회 연주곡은 ‘Portrait of Freedom’(Steven Reineke 작곡). 다른 학교에 비해 인원은 적지만 조화된 화음으로 아름답게 울려 퍼져, 듣는 이를 즐겁게 했다는 학교측 설명이다.
이영이 교장은 “예산이 적어 악기를 모두 구입해 주지 못해 마음이 아팠다”며 “예산 마련 방안을 강구해 적극 후원할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합주단은 경연대회 때 큰북 등은 다른 학교 팀으로부터 빌려 연주했다.
조한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