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가이드] 차세대 만능 엔터테이너를 뽑아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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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면

만능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연예인 지망생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온스타일 채널이 패션매거진 ‘쎄씨’와 공동으로 제작하는 ‘더 넥스트 스타(The Next Star)’다. 23일 밤 11시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6주 간 방영된다.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7명의 도전자들은 6주에 걸쳐 연기·노래·춤·워킹 등의 가능성을 평가받게 된다.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평가하는 만큼 미션도 이색적이다. 대학로에서 자신의 끼를 총동원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라는 게릴라 미션,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 겨울 패딩점퍼를 입고 패션화보를 촬영하는 미션 등이다. 즉석 뮤직비디오 출연, 미니드라마 제작, 싱글음반 녹음 등에도 도전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가수 겸 연기자 박정아(사진)이 맡았다. 박정아는 심사위원·멘토 역할까지 1인3역을 맡았다. 우승자에겐 1000만원의 상금과 뷰티브랜드 ‘크리니크’의 모델로 합류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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