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20억 대박 첫 당첨자 인천서 나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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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고객이 직접 숫자를 고르는 '로또'복권에 첫 1등 당첨자가 나와 20억원짜리 대박을 터뜨렸다. 국민은행은 지난 14일 로또복권의 제2회 공개추첨을 실시한 결과 행운의 여섯개 숫자 '9,13,21,25,32,42'를 모두 맞힌 사람이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당첨금은 지난주 1회 추첨에서 당첨자가 없어 넘어온 8억6천여만원과 이번주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한 11억4천만원을 합친 20억2백만6천8백원이다.

1등 당첨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인천시 청천동에 위치한 '운수대통 복권방'에서 복권을 산 사람으로 확인됐다고 국민은행은 밝혔다.

김광기 기자

kikwk@joongang. c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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