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집에 있을 땐 어머니 흡연금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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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소년이 집에 있을 때 어머니는 담배를 피울 수 없다."-호주 시드니 가정법원,골초 어머니의 담배 연기 때문에 집에 가기 싫다는 10세 소년의 요구를 수용하며.

▶"이젠 술 먹어도 돼요."-미국 주요 언론들,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이용해 술을 사려다 구설에 올랐던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쌍둥이 딸인 바버라와 제나가 추수감사절을 지내면 21세가 돼 법적으로 음주가 허용된다며.

▶"나는 이 자리에 대통령후보 자격으로 온 게 아니라 이 땅에서 손자·손녀를 키우는 할아버지의 한명으로 참석했다."-권영길 민노당 대통령 후보, 의정부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한 광화문 촛불시위에 참석해 즉석 연설을 하며.

▶"시험 성적이 나쁠 때마다 가출하는 습관이 또 도졌다."-이종상 민주당 부대변인, 이인제 의원의 탈당을 비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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