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표현한 보석 전시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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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보석으로 표현한 전시회가 열린다. 갤러리 쥬얼버튼은 다음달 3∼29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쥬얼버튼 전시실에서 '선물'을 주제로 보석 전시회를 연다. 시련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자는 뜻을 담은 60여점의 보석 작품이 일반에 공개된다.

은으로 만든 나뭇가지 위에 진주알을 올린 브로치 '희망의 나무'와 금으로 된 십자가를 사파이어로 장식한 목걸이인 '크리스마스 십자가' 등이 눈에 띈다. 작품 판매보다는 보석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한다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부분의 작품에 대중적인 소재를 사용해 큰 거부감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문을 열며 월요일은 쉰다. 관람료는 없다. 02-733-9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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