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모피패션이 캐주얼화 하면서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로 어필하고있다. 요즘은 모피와 니트, 모피와 가죽으로 한데 어울려 만든 콤비네이션 형태의 점퍼스타일 모피가 많이 팔리고 있다는 것이다. 비교적 싼 소재로 만든 모피옷이 많이 나오면서 젊은층에게도 인기다.
삼미모피는 염색과 탈색을 통해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 제품을 선보이고있다. 털의 느낌과 특색을 살리고 우븐(일반 의류) 브랜드의 트랜드를 반영한 스타일이다. 또 쉬어드(sheared. 깎은 밍크)와 장모(長毛)의 콤비로 가볍고 소프트한 실루엣을 표현한 제품도 나와있다.
근화모피도 밍크꼬리털과 가죽을 매치시켜 털부피감을 줄여 간편하게 입을 수있는 지퍼스타일의 캐주얼 조끼를 내놓고있다. 활동적이어서 20대나 10대도 어울린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