移通3사 영업정지 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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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이르면 이달 말부터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에 대한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14일 "다음주 중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 시기를 휴대전화 보조금 지급행위 적발 건수, 매출액 규모 등에 따라 결정한 뒤 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신규교객 확보를 정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통신 3사는 지난달 28일 휴대전화 보조금 불법지급행위로 통신위원회로부터 SK텔레콤 30일, KTF와 LG텔레콤은 각각 20일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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